01
배경 · Background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시장은 2023년을 기점으로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업자가 채택하고 있는 온디맨드(호출형) 비즈니스 모델은
구조적 수익성 문제를 안고 있었다.
Business Model
- 온디맨드 방식의 호출형 UAM 서비스
- 개인 사용자 단위의 산발적 호출 구조
- 수요 예측 불가 → 인프라 비효율 발생
핵심 리스크
- 낮은 기체 가동률 — AUR 35%로 BEP 달성 불가
- 높은 마케팅 비용(CAC)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 산발적 수요 → 적자 구조 고착화
02
목표 · Goal
Input (선행 지표)
- 구독률 — B2B 정기 구독 계약 전환율
- 탑승 완료율 — 예약 대비 실탑승 비율
- 온타임 도착률 — On-time Arrival Rate
Output (성과 지표)
- 재이용률 15% → 30% 달성
- AUR 35% → 70% 달성
- 매출 안정성 확보 — Recurring Revenue 구조 전환
03
원인 분석 · Data Analysis
35%
온디맨드 모델의 기체 가동률(AUR)이 35%에 그쳐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상태.
수요 예측 불가로 인한 인프라 낭비가 핵심 원인이었다.
정량 분석
- 온디맨드 AUR 35% — BEP 달성 불가 구조
- CAC(고객획득비용) 과다 — 단회 이용 비중 높음
- 수요 피크 집중 → 비피크 기체 대기 손실 증가
- 재이용률 15% — 경쟁 모빌리티 대비 현저히 낮음
정성 분석
- UAM 채택의 핵심 난제는 속도가 아닌 '신뢰'
- 예약 후 실제 탑승까지 발생하는 '시간 불확실성(Time Risk)'에 심리적 불안이 큼
- 정시성 보장이 없으면 프리미엄 요금 저항이 높아짐
04
문제 정의 · Problem
전체 이용객(일반 항공 이용객)과 UAM의 타겟 세그먼트를 분리하고,
핵심 문제가 어디에서 발생하는지 파악했다.
✈️
일반 항공 이용객
비용 민감도 높음 · 시간 유연성 상대적으로 높음
💼
기업 출장자 (B2B) TARGET
시간 민감도 최고 수준 · 정시성이 비용보다 중요 · 고정 이동 패턴 보유
Problem Statement
"UAM은 프리미엄 택시가 아니라, 예측 가능한 기반 시설(Scheduled Infrastructure)로 접근해야 한다.
고정 수요를 확보하여 가동률을 보장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핵심 인사이트: 개인 단위의 산발적 호출은 예측 불가능한 수요를 초래하여 인프라 효율을 떨어뜨린다.
B2B 구독을 통해 고정 수요를 선확보하는 것이 AUR 개선의 유일한 구조적 해법이다.
핵심 Insight : 가치 제안의 전환
기존 접근 ×
UAM = 프리미엄 택시
× 수요 불확실
× 낮은 가동률
× 높은 CAC
데이터 기반 재정의 ✓
UAM = Scheduled Infrastructure
✓ 도심 병목 건너뛰는 고정형
✓ 예측 가능한 수요 Lock-in
✓ BEP 조기 달성
05
가설 · Hypothesis
B2B 구독 모델을 통해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실시간 ETA 보장 및 정보 제공을 통해 예측 가능성(Predictability)을 높이면
가격 저항을 상회하는 재이용이 발생할 것이다.
06
실행 · Execution
이동의 전 과정을 시각화하고 도착 시간을 보장하는 끊김 없는(Seamless) 통합 서비스로 재설계했다.
B2B 구독 중심의 수요 고정 구조와 사용자 신뢰 회복을 위한 세 가지 솔루션 방향을 도출했다.
As-is — 기존 상태
- 사용자가 스스로 이동 경로와 시간을 판단
- 파편화된 호출형 서비스 — 수요 예측 불가
- ETA 보장 없음 → 시간 불확실성으로 이탈
To-be — 개선 방향
- 이동의 전 과정을 시각화한 Seamless 통합 서비스
- B2B 구독으로 고정 수요 선확보
- 도착 시간 98% 보장 인터페이스
07
결과 · Results
98%
온타임 도착률 달성
On-time Arrival Rate
70%
기체 가동률(AUR) 달성
35% → 70%
08
레슨런 · Lessons
L1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은 기술이 아닌 구조적 설계에서 시작된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핵심 레버(고정 수요 확보)를 발굴하고 이를 서비스 모델로 연결하는 것이 진짜 PM의 역할임을 배웠다. 기능 추가보다 수요 구조 자체를 바꾸는 것이 더 강력한 성장 전략이다.
L2
UX는 기술을 경험으로 번역하는 과정이다
정보 비대칭 해소를 통해 사용자의 심리적 통제감을 회복시키는 것이 유효한 UX 전략임을 배웠다. ETA 보장 인터페이스 하나가 가격 저항을 낮추고 재이용률을 올리는 직접적 레버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