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배경 · Background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는 호출 → 탑승 → 이동 → 하차까지
끊김 없는 이동 경험이 핵심 가치이며, 서비스 신뢰도가 재사용률과 직결된다.
기사 없는 구조에서는 문제 상황 발생 시 '설명 가능한 시스템'이 곧 서비스 품질이 된다.
특히 심야 시간대는 고객센터 대응이 제한적이어서, 설명 없는 정지로 인한 이탈이 발생할 경우
브랜드 신뢰도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며, 장기적인 서비스 확장 전략의 병목이 되고 있었다.
비즈니스 모델
- 카카오T 앱 내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통합
- 기사 없는 구조: 서비스 신뢰도 = 재사용률
- 첫 탑승 경험의 품질이 장기 LTV를 결정
핵심 리스크 — 시스템은 정상, 사용자는 이해 불가
- 센서 오류·판단 불확실성 → 갑작스러운 정지·비정상 경로 선택
- 사용자 인지 불일치 → 차량 정상 작동 중, 사용자는 "고장"으로 인식
- 신뢰 붕괴 → 이유 모르는 정지 → 불안 → 서비스 이탈
02
목표 · Goal
Input (선행 지표)
- 주행 완료율 96% — 예외 상황에서도 주행 완료
- CS 문의율 35% 감소
- 주행 중 이탈률 감소
- 재호출률 증가
Output (성과 지표)
- 14일 재이용률 +25% 향상
- 7일 재이용률 +18%
- 신뢰 기반 장기 LTV 확보
03
원인 분석 · Data Analysis
사용자 세그먼트
🏙️
출퇴근 이용자
루틴 이용, 이탈 비용이 큼
🌙
심야 이용자
Target
상황 이해도↓ 통제감↓ 불안 민감도↑
🗺️
초행길 이용자
낯선 환경, 판단 기준 부재
📱
기술 비친숙 사용자
AV 메커니즘 이해 낮음
| 유저 세그먼트 |
공급 불균형 |
가격 비탄력성 |
이용 빈도 |
LTV 잠재력 |
ETA 민감도 |
전략 우선순위 |
심야 이동 사용자선정 |
50% |
85% |
주 4–5회 |
★★★★★ |
매우 높음 |
★ Primary Target |
출퇴근 이용자 |
35% |
70% |
주 3–4회 |
★★★★★ |
높음 |
Secondary |
초행길 이용자 |
15% |
55% |
월 2–3회 |
★★★★★ |
중간 |
3순위 |
기술 비친숙 사용자 |
25% |
40% |
월 1–2회 |
★★★★★ |
낮음 |
Acquisition |
Context · Product
센서 오류 및 원격 승인 상황에서 중도 하차요청률
80%
전체 이탈 구간 중 80%가 '설명 없는 정지' 30초 이내에 발생.
로그 데이터 분석 결과 이탈 유저의 대다수는 기기 결함으로 오인하여 주행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Context · User
USER RESEARCH — KEY JOBS TO BE DONE
상태 파악
지금 차량이 정상인지 즉시 알고 싶다
능동적 선택
대기·경로변경·관제 중 스스로 선택하고 싶다
진행 확인
지금 어떤 조치가 이뤄지는지 확인하고 싶다
경험 전달
불편한 경험을 서비스에 알리고 싶다
지속 신뢰
이 경험 이후에도 자율주행을 계속 믿고 싶다
원인 분석 결론:
사용자는 문제 발생 자체보다, 시스템의 상태와 의도를 이해하지 못할 때 더 큰 불안을 느낀다.
이탈의 원인은 기술 불안이 아닌 정보 비대칭과 인지 공백이다.
04
문제 정의 · Problem
Problem Statement
사용자는 차량의 상태와 의도를 이해하지 못해 불안을 느끼고,
이로 인해 서비스 신뢰가 저하된다.
핵심 지표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
예외 상황 Mid-ride Drop-off Rate 감소
05
가설 · Hypothesis
심야 이용자에게 정지 원인(Why)과 예상 시간(When)을 포함한
4요소 정보를 즉시 제공하면,
고장 오인으로 인한 중도 이탈이 줄어들어
재호출률이 25% 상승할 것이다.
실시간 정보 → 대기 포기 14–20% 감소 (선행 연구)
AV 설명 제공 시 Trust +20–30%↑
업계 벤치: 정보 비대칭 해소 시 Retention +20%대
검증 조건
- 타겟: 심야(22시–05시) 이용자
- 트리거: 센서 오류·원격 승인 예외 상황
- 검증 지표: Mid-ride Drop-off Rate (A/B)
- 후속 측정: 30분 내 재호출률
목표 수치
- Re-call Rate +25%
- Mid-ride Drop-off Rate 유의미한 감소
- 신뢰 기반 14일 재이용률 증가
3가지 실행 전략
전략 01
상황 설명 (Explain)
Why + When + System을 구조화하여 즉시 전달. 사용자가 상황을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1차 목표.
전략 02
선택권 제공 (Control)
Primary: 그대로 대기 / Secondary: 경로 변경 · 관제 연결. 통제감 회복으로 불안감 감소.
전략 03
자동 개입 (Fallback)
일정 시간 초과 시 관제센터 자동 개입. 사용자 요청 없이도 시스템이 문제를 해결 중임을 시각화.
06
실행 · Execution
As-is — 기존 상태
- 예외 상황 발생 시 명확한 설명 없이 단순 정지 상태만 전달
- 차량이 고장인지 정상인지 판단 불가
- 재출발 시점 및 처리 상황 알 수 없음
- → 불안·혼란 증가, 중도 이탈, CS 문의 폭증
To-be — 개선 방향
- Why: 정지 원인 명확히 설명
- When: 재출발 예상 시간 제공
- System: 관제센터 처리 상태 시각화
- Action: 대기 / 경로 변경 / 관제 연결 선택지
솔루션 방향: 차량의 상태를 단순 알림이 아닌,
이해 불가능한 상태 → 이해 가능한 상태로 전환하는 Explainable UX 설계.
관제 개입 및 처리 과정을 시각화하여 "시스템이 문제를 해결 중이다"라는 신뢰를 제공한다.
정보 우선순위 프레임워크
1순위
Why
이유 — 왜 멈췄는지
"센서 신호가 일시적으로 불안정합니다"
없으면 즉시 '고장'으로 인식됨
2순위
When
시간 — 언제 끝나는지
"약 20–40초 후 재출발 예정"
기다릴 수 있게 만드는 핵심 정보
3순위
System
상태 — 지금 해결되고 있는지
"관제센터 확인 중"
"아무 일 안 하는 게 아니다"는 신호
4순위
Action
행동 — 내가 할 수 있는 것
대기 / 경로 변경 / 관제 연결
통제감 회복을 위한 선택지
UI 상태 플로우 — 4단계
01
주행 시 엣지 케이스 정의
User research, PRD 작성,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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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타겟 세그먼트 유저 플로우 정의
User Journey, CTA 이벤트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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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화면 설계 / Hi-Fi 와이어프레임 설계
Component 정의, 인터랙션 명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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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유저 테스트 / 피드백 수집
Usability Test, 사용성 검증 및 인사이트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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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피드백 반영 화면 설계 / 기능정의서 / 정책서 제작
개발 핸드오프 문서 완성, 정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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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개발 착수
Front-end · Back-end 스프린트 개발, QA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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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배포
단계적 롤아웃, 지표 모니터링, A/B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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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결과 · Results
96%
주행 완료율 (Ride Completion Rate)
예외 상황 발생 시에도 목표 달성 · AV 긍정 경험 축적
-35%
CS 문의율 감소
정의한 엣지케이스 대처가 작동 → 사용성 신뢰도 상승
+25%
14일 재이용률 향상
신뢰 기반 반복 사용 유도 · 장기 LTV 확보
↑Re
Re-call Rate 증가
문제 경험 이후에도 재사용 의지 유지 · 심리적 진입 장벽 완화
측정 지표
| 지표 |
측정 방법 |
방향 |
| Mid-ride Drop-off Rate | A/B 테스트 대조군 비교 | ↓ 감소 |
| Ride Completion Rate | 예외 상황 발생 세션 기준 | ↑ 증가 |
| CS Contact Rate | 예외 상황 후 24시간 내 | ↓ 감소 |
| Re-call Rate | 30분 내 재호출 | ↑ 증가 |
| 14일 재이용률 | 코호트 분석 | ↑ 증가 |
| 상황 이해도·불안 감소 체감 | 사용자 인터뷰 (정성) | ↑ 개선 |
08
레슨런 · Lessons
L1
기술적으로 완벽한 시스템이라도, 사용자가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면 '고장'으로 정의된다
앞으로는 시스템 성능 수치보다 사용자의 심리적 도달 시점을 우선 고려하여 기획하고자 합니다. UX의 역할은 기술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경험으로 번역하는 것이다.
L2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정량 + 정성 교차 분석이 진짜 원인을 찾는다
이탈 지표(정량)와 인터뷰(정성)를 교차 분석하여 '기능 오류'가 아닌 '인지의 부재'라는 진짜 원인을 찾아낸 것처럼, 표면적 현상 너머의 유효 레버를 찾는 과정을 업무 원칙으로 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