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rindas · Seafood Commerce · 2025

Seasonality Commerce · Information Asymmetry · Conversion

제철 어종 재구매율 최적화 케이스

배달앱 수수료와 높은 이탈률로 악화되던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수산물 구매에서 가장 큰 장벽이던 '제철·신선도 정보 비대칭'을 자사몰 경험 설계로 해소한 프로젝트입니다.

Role
Product Owner
Period
2025.01 – 2025.12
Domain
Seafood Commerce
Tools
Interview · Funnel Analysis · A/B Test · Cohort
01

배경 · Background

수산물 유통 구조 — 어라운드 개선 전후

어라운드는 자체 상품 판매로 원산지 유통 구조를 7단계에서 2단계로 단축하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실제 판매의 상당 부분이 배달앱에 묶여 있어 수수료 20%가 원가 절감 효과를 상쇄하고 있었습니다.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 거점센터 확장 전략

광진구·성동구·동대문구 등 서울 내 지점 확장을 준비하면서, 배달 가능 주소에 종속되지 않는 온라인 통합 주문 시스템이 사업적으로 필수인 상황이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 직접 소싱 기반의 자사 상품 판매
  • 유통 원가 절감 후 배달앱·자사몰 병행 판매
  • 서울 권역별 오프라인 지점 확대 예정
  • 배달 주소 한계를 넘는 통합 주문 구조 필요

핵심 리스크

  • 배달앱 의존 시 매월 순수익의 최대 20% 수수료 부담
  • 배달앱 회·초밥 카테고리 경쟁으로 유입 단계 이탈 74%
  • 지점 확대 시 배달권역 외 주문 수용 불가
  • 자사몰 전환 실패 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 붕괴

Business Insight: 유통 단계 축소로 확보한 경쟁력은 존재했지만, 이를 수익으로 연결하려면 반드시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자사몰 전환율을 높여야 했습니다.

02

목표 · Goal

+10%p
제철 정보 콘텐츠 조회 및
장바구니 담기 CTR 상승
+12%p
자사몰 주문전환율
CVR 상승
32%
30일 재구매율 달성

Input (선행 지표)

  • 장바구니 담기 CTR 10%p 개선
  • 제철 콘텐츠 조회수 상승
  • 콘텐츠 조회 후 장바구니 이탈률 감소
  • 탐색 비용 최소화 여부 검증

Output (성과 지표)

  • 자사몰 주문전환율(CVR) 12%p 상승
  • 30일 재구매율 32% 달성
  • 수익성 기반 마련 및 Unit Economics 개선
  • 자사몰 중심 확장 전략 유효성 검증

Validation Plan: 제철 콘텐츠 노출군과 비노출군의 장바구니·CVR 차이를 비교하는 A/B 테스트, 장바구니 증가 코호트의 재구매 추적, 퍼널 단계별 드롭오프 분석으로 사업 임팩트를 연결했습니다.

03

원인 분석 · Data Analysis

사용자 세그먼트

🐟
단품 어종 구매자
어종 중심 구매, 정보 탐색은 짧지만 확신이 중요
🎉
4인 이상 이벤트 구매
양과 구성 중심, 실패 비용이 높아 후기 의존도가 큼
🍶
2인 식사(반주) Target
1–2주 주기 반복 구매, 구성·양 민감도 높고 선택 피로가 큼
시간대별 결제 집중 분포
오후 5시–10시 결제 히트맵
목/금/토 오후 5–9시 구간에 결제 데이터 집중 → 계획된 식사 구매 패턴
200 150 100 50 0 17시 18시 19시 20시 21시 22시
유저 세그먼트 제철 정보 민감도 구매 빈도 장바구니 이탈률 LTV 잠재력 선택 피로도 전략 우선순위
2인 식사 (반주)선정
높음 주 1–2회 72% ★★★★★ 높음 ★ Primary Target
4인 이상 이벤트
중간 월 1–2회 65% ★★★★ 매우 높음 Secondary
단품 어종 구매자
낮음 월 2–3회 45% ★★★★★ 낮음 3순위
Context · Product
정량 분석 · 퍼널 비교
배달앱 (배민·쿠팡)
유입
68%
전환
22%
이탈
78%
자사몰 MVP
유입
12%
이탈
88%
88%

신규 자사몰 MVP 유저의 88%가 최종 구매 전 이탈했습니다. 배달앱 유입 유저 이탈률 78%보다 더 높았고, 이는 단순 유입 부족이 아니라 구매 결정 단계의 심리적 허들이 더 컸음을 시사했습니다.

Context · User
1
메뉴가 너무 많아 고르기 힘들다
2
제철을 확인하려고 시장에 직접 갔다
3
수산물은 직접 봐야 신선도를 안다
4
담았는데 왜 사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나왔어요
KEY INSIGHT : 데이터로 보는 구매 전 이탈 요인 TOP 3
01 구성의 불확실성
42%
"오늘 어떤 생선이 오는지 정확히 모르겠다."
02 양의 모호성
31%
"양의 기준이 대·중·소로 주관적이라 부족할까봐 걱정된다."
03 경험의 비일관성
18%
"지난번엔 좋았는데 이번에도 좋을지 확신이 없다."

원인 분석 결론:
유저는 구매 의사는 있었지만, 수산물 특유의 제철성과 신선도에 대한 정보 비대칭 때문에 실패 리스크를 크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정보 부족이 더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자사몰에서 이탈이 더 높았습니다.

04

문제 정의 · Problem

?
Problem Statement

판매자가 알고 있는 만큼 구매자에게 제철 어종 정보가 잘 전달되지 않아
유저 입장에서는 유입부터 주문까지의 정보 수집 단계에서 정보 공백이 있다.

핵심 지표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장바구니 이탈률 감소 — Cart-to-order CVR +12%p
30일 재구매율 32% 달성
05

가설 · Hypothesis

판매자가 보유한 어종별 제철 시기상세 주문 정보를 사용자가 한눈에 예측 가능하게 시각화하면, 구매자는 실패 리스크를 낮게 인식하고 장바구니 담기최종 주문전환이 모두 상승할 것이다.

정보 예측 가능성 확보 탐색 비용 최소화 구매 확신 형성
Component Problem Hypothesis Validation KPI
Home 후기 중심 구조로 제철 정보 노출 부족 제철 정보를 1-depth 전면 배치 CTR +10%p
Cart 결정 직전 상품 확신 부족 주문 정보와 신뢰 신호를 동시 배치 CVR +12%p
Repeat 다시 방문할 이유가 약함 제철 정보 자체를 반복 방문 이유로 설계 30일 재구매율 32%

3가지 실행 전략

전략 01
제철 정보 시각화 (Visualize)
어종별 제철 시기와 신선도 기준을 캘린더 UI로 표현. 사용자가 '지금 사야 하는 이유'를 즉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전략 02
확신 요소 통합 (Commit)
주문 정보·신선도 보장·구매자 후기를 장바구니 단계에 집중 배치. 결정 직전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
전략 03
반복 방문 설계 (Retain)
다음 제철 알림과 맞춤 추천으로 재방문 이유를 만든다. 제철 정보 자체를 서비스 재사용 동기로 전환.
06

실행 · Execution

Execution overview

As-is — 기존 상태

  • 후기 나열형 홈 화면 중심
  • 제철/신선도 판단 정보가 분산됨
  • 어종 비교와 선택 피로가 큼
  • 장바구니-주문 단계에서 확신을 주지 못함

To-be — 개선 방향

  • 제철 정보 시각화형 홈 화면 개편
  • 1-depth부터 제철 중심 정보 위계 재설계
  • 장바구니-주문 단계에 핵심 확신 요소 배치
  • 반복 방문 이유가 되는 콘텐츠 경험 설계

솔루션 방향: 구매 결정 시점의 탐색 비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었기 때문에, 후기보다 제철 정보의 우선순위를 높이고, 선택·신뢰·주문 정보가 한 흐름 안에서 연결되도록 구조를 재설계했습니다.

Visual Priority Framework

1순위
제철
객관적 어종 시기 정보
지금 가장 맛있는 이유를 먼저 이해시키는 정보
2순위
후기
실사용자 신뢰 신호
제철 정보 뒤에 배치해 선택 확신을 강화
3순위
주문정보
구성·양·가격 예측
실패 리스크를 줄이는 실질 정보
4순위
배달정보
수령 맥락 정보
구매 의사결정 이후 확인되는 보조 정보

Conversion Funnel Redesign

Step 01 · 제철 발견
첫 화면에서 지금 먹어야 할 이유를 바로 보여줍니다

지금 이 생선이 제철인 이유, 한눈에 보입니다

사용자는 앱을 열자마자 '지금 뭐가 좋은지' 알 수 있다.

Home 화면 재설계: 제철 어종을 히어로 컴포넌트로 배치. 어종명·시즌 이유·산지를 첫 스크롤 안에 전달해 탐색 비용을 최소화한다.

CTR 목표 +10%p — 제철 정보 노출만으로 장바구니 담기까지의 단계를 줄이는 것이 1차 목표.

Step 01 — 제철 발견 Image
Step 02 · 확신 형성
후기와 신선도 정보로 구매 확신을 만들어줍니다

다른 사람들도 지금 이걸 사고 있어요

온라인 수산물 구매의 가장 큰 장벽은 '신선도 불신'이다.

Info 페이지 강화: 실사 포장 이미지·구매자 후기·신선도 등급 배지를 판단 근거로 구조화. 불확실성을 줄여 이탈을 방지한다.

사회적 증거(Social Proof) 패턴 적용 — "이번 주 OO명 구매" 같은 실시간 구매 신호를 노출해 확신을 가속화.

Step 02 — 확신 형성 Image
Step 03 · 주문 결정
장바구니에서 구성과 가격을 한 번에 재확인합니다

수량·옵션·가격, 주문 전 마지막으로 확인하세요

결제 직전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전환율 방어의 핵심.

Cart 페이지 개선: 구성·양·가격·옵션을 명확하게 요약하고 결제 CTA를 단일화. 불필요한 단계를 제거해 이탈 구간을 줄인다.

장바구니 → 결제 전환율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드롭 구간을 3단계에서 1단계로 단축하는 플로우 재설계.

Step 03 — 주문 결정 Image
Step 04 · 반복 방문
제철 정보 자체가 주기적 재방문의 이유가 됩니다

다음 달엔 전어 시즌이에요. 미리 알림 받으실래요?

제철 콘텐츠는 그 자체로 재방문 트리거가 된다.

재방문 루프 설계: 제철 알림 구독·다음 시즌 예고를 통해 앱을 주기적으로 열어야 할 이유를 만든다. 콘텐츠가 리텐션을 구동하는 구조.

30일 재구매율 +32%p 목표 — 단발 구매가 아닌 시즌 기반 습관 형성으로 LTV를 높이는 핵심 루프.

Step 04 — 반복 방문 Image
Operations
운영팀 협업
실시간 제철 데이터 업데이트 주기 합의 및 매장 기준과 웹 노출 정보 간 정확도 정렬
Design
디자인팀 협업
어종별 신선도 등급 시각화 컴포넌트 설계 및 사용자가 신뢰로 인지하는 정보 위계 정렬
Validation
검증 구조
제철 정보 노출군·비노출군 A/B 비교 설계, 장바구니 증가 코호트의 30일 재구매 추적
MVP 제작 실행
총 7차 Iteration

2025.06–2025.10 동안 7차 이터레이션을 통해 정보 수집부터 런칭까지 전 과정을 직접 실행했습니다. 유저 인터뷰 · A/B 테스트 · 데이터 검증을 반복하며 제품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했습니다.

01
정보 수집
VOC 분석, 배달앱 주문 퍼널 조사, 어라운드 자사몰 유저 인터뷰, 수산시장 방문 인터뷰
02
A/B 테스트 · Activation 정의
2차 유저 인터뷰 기반 Activation 지표 정의 및 가설 검증
03
타겟 세그먼트 유저 플로우 정의
User Journey 설계, CTA 이벤트 정의
04
화면 설계 / Hi-Fi 와이어프레임 설계
3차 유저 테스트 및 피드백 수집 (UTM 연결, GA4 확인)
05
피드백 반영 화면 설계 / 기능정의서 / 정책서 제작
토스페이먼츠 연동, 개발 핸드오프 문서 완성
06
어라운드 오프라인 매장 / 토스 플레이스 연동
주문 시 배달까지 연동되는 통합 플로우 구현
07
개발 착수 및 최종 배포
QA · 엣지케이스 정의 · CTA 이벤트 정의서 · GA4 & Amplitude 연동 · 데이터로 골든패스 검증 · 런칭 이벤트 운영
07

결과 · Results

+10%p
제철 정보 콘텐츠 조회 및 장바구니 담기 CTR 상승
탐색 비용 감소가 활성화 지표로 연결
+12%p
자사몰 주문전환율 CVR 상승
장바구니 이후 심리적 허들 완화
32%
30일 재구매율 달성
신뢰 기반의 반복 구매 구조 형성
UE↑
수익성 기반 및 Unit Economics 개선
자사몰 중심 성장 구조 검증

A/B Test — 기존 후기 중심 vs. 제철 정보 중심

기존 후기 중심 홈
제철 정보 중심 홈
콘텐츠 조회율
58%
68%
장바구니 담기 CTR
36%
46%
주문전환율 CVR
22%
34%
장바구니 이탈률
70%
52%
Input Validation Output
제철 정보 조회 증가 CTR +10%p 장바구니 진입 증가
탐색 비용 감소 CVR +12%p 주문 완료율 상승
신뢰 기반 구매 경험 30일 재구매 32% 반복 방문 및 수익성 개선

Core Achievement: 수산물 커머스에서 핵심은 기능 추가가 아니라, 사용자가 모르던 정보를 예측 가능한 신뢰 신호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제철 정보 경험은 조회에서 장바구니, 결제, 재구매까지 이어지는 퍼널을 실제로 개선했습니다.

08

레슨런 · Lessons

L1

표면 지표 뒤의 불확실성을 찾아야 진짜 문제를 정의할 수 있다

높은 이탈률만으로는 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사용자의 핵심 심리가 정보 부족으로 인한 실패 불안임을 파악했고, 이를 다시 CTR·CVR로 검증하는 구조를 학습했습니다.

L2

도메인 특화된 정보 비대칭 해결이 가장 큰 비즈니스 레버다

기술 구현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도메인 안에서만 성립하는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일이었습니다. 수산물 커머스에서는 제철·신선도 정보가 바로 전환의 레버였습니다.

L3

Build-Measure-Learn 사이클은 설득과 협업의 언어가 된다

운영팀과는 데이터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디자인팀과는 신뢰 시각화 컴포넌트를, 외부 파트너와는 실제 운영 가능 구조를 맞췄습니다. 실험과 검증을 반복하는 구조가 협업의 기준점이 되었습니다.

L4

실제 매출 구조와 연결되는 PM 역량은 오프라인 시스템까지 설계하는 데서 나온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웹 개선이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과 연결되는 주문 시스템 구조를 설계한 경험이었습니다. 서비스가 실제로 굴러가고 수익성에 기여하도록 만드는 관점을 강화했습니다.

다음 케이스 스터디
Explainable UX for AV →